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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고혹적 매력

일산고양작명철학 2013. 7. 18. 15:15

김연아,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고혹적 매력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정통 네오클래식 시계브랜드 로만손이 김연아 선수와 함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화이트 셔츠의 김연아는 새로웠고, 레드 드레스의 김연아는 매혹적이었다. 뱀파이어의 키스 의상을 입은 그녀는 피겨의 요정 그 자체였다. 이번 F/W 시즌을 통해 보여주는 모습은 또 색다르다. 갈색 머리를 휘날리며 갈색 눈동자로 속삭이는 듯한 김연아 선수의 모습은 더욱 고혹적인 아름다움이 묻어난다.

로만손은 김연아 선수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면서 그녀의 카리스마 있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광고 캠페인에 담아냈다. 시계 전문 브랜드로서 글로벌 마켓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로만손의 모습을 그녀를 통해 나타내고자 한 예상은 적중했다. 바젤월드에서 김연아 선수 스폐셜 컬렉션으로 선보인 모델들은 선 주문이 이어졌고, 그 인기는 국내에서도 뜨거웠다. 김연아 선수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특별한 순간을 표현한 첫 번째 워치 컬렉션 ‘Time on me’는 프리미어 라인으로 베스트 셀러인 남성용 모델 아트락스를 김연아 선수가 착용하며 많은 주목을 끌었다. 김연아 선수의 은반 위 연기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아름답고 화려한 주얼리 와치 컬렉션 ‘Grace on ice’는 김연아 선수의 자필 사인이 새겨진 케이스 백면과 여성스러운 디자인으로 화제가 됐다.

이번 F/W 시즌을 맞아 김연아 선수가 선택한 로만손의 세 번째 컬렉션 "New on me"는 로만손 클래식 워치의 헤리티지를 살린 리 에디션으로 한층 성숙하고 아름다워진 그녀의 모습과 함께 다시 한번 이슈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