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틴탑, '프리스텝' 현란 안무로 가요계 '붐' 일으킬까

일산고양작명철학 2013. 8. 27. 17:21

틴탑, '프리스텝' 현란 안무로 가요계 '붐' 일으킬까



[OSEN=황미현 기자] 그룹 틴탑이 격렬한 프리스텝 안무로 또 한번의 '붐'을 예고했다.

틴탑은 27일 오후 4시 서울시 잠원 한강지구에 위치한 프라디아에서 새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현란한 스텝이 돋보이는 안무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 쉼 없이 발을 구르며 눈길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는 '칼군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룹다운 강렬한 무대였으며, 가요계 댄스에 또 한번의 '붐'을 일으킬 만했다.

격렬한 안무인만큼 멤버들의 고충도 있었다. 이날 창조는 "프리스텝 안무를 처음으로 소화하다보니 연습 중에 인대가 끊어지기도 했다. 지금도 완치가 되진 않았지만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치료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은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틴탑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인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다. 프리스텝으로 많은 분들을 사로잡을 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그간 틴탑은 귀여운 외모임에도 '상남자' 냄새를 물씬 풍기며 무대 위를 훨훨 날아다니며 파워풀한 군무를 펼쳐왔다. 이번 활동 역시 '초경량' 그룹 답게 가볍고 현란한 몸 놀림으로 가요계에 한 차례 큰 이슈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틴탑의 이번 앨범은 총 6트랙으로 이뤄져 있으며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서로 나서 틴탑표 신나는 파티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타이틀 곡 '장난아냐'는 강렬한 비트와 신나는 클럽풍 사운드가 리스너들의 에너지를 꽉 채워줄 댄스곡이다.

한편 틴탑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 LA'편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이며 앞으로 음악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