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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PD “이승기와 여행 기대돼..윤여정·김희애 미정”

일산고양작명철학 2013. 9. 3. 15:59



[OSEN=강서정 기자] 나영석 PD가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에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즐거운 작업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CJ E&M에 따르면 나영석 PD는 “이승기와는 복귀작을 함께 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신뢰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던 것 같다. 자주 만나서 프로그램 이야기도 많이 했다. 서로를 잘 아는 만큼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해 4월 SBS ‘강심장’에서 하차한 후 나영석 PD와 손잡고 tvN에서 기획 중인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 출연을 결정한 이승기는 대한민국 톱 여배우 네 명과 함께 배낭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현재까지 여배우 특집은 이승기가 출연한다는 사실 외에 확정된 바는 없고 대한민국의 톱 여배우들을 섭외 중에 있다. 여행지나 출발 일정도 확정되지는 않은 상황.

나 PD는 “여배우 특집은 11월 경 방송을 염두에 두고 기획 중에 있다. 아직 방송 시일이 남아있는 만큼 여유를 가지고 준비할 예정”이라며 “거론되는 윤여정, 김희애 또한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것 맞으나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방영중인 ‘꽃보다 할배’ 대만편은 총 5회로 오는 20일 종영하며 ‘꽃보다 할배’는 11월 경 여배우 특집이 방송된 이후 내년 1월 다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