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힐링캠프'에 문소리와 한지혜가 출연한다.
SBS ‘힐링캠프’가 가을을 맞아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총출동하는 ‘가을맞이 秋녀 특집’을 기획했다.
김미숙은 50대 대표로 지난 16일 방송에 출연했다. 김미숙은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을 통해 우아하고 세련된 악역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여배우로 지난 방송에서 김미숙은 과거 배구선수 출신 이였다는 이력과 더불어 연기자가 되기까지 순탄치 않은 인생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40대 대표로는 출산 후 첫 복귀작인 영화 ‘스파이’를 통해 코믹연기에 성공한 배우 문소리다. 문소리는 영화감독 장준환의 아내이자 ‘오아시스’, ‘효자동 이발사’, ‘가족의 탄생’,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에 출연했다.
마지막 30대 대표로는 최고시청률 30%를 돌파한 MBC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의 한지혜다. 한지혜는 ‘금 나와라 뚝딱!’에서 이질감 없는 1인 2역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여배우들은 화려한 여배우이기 이전에 한 여자로서의 일과 사랑, 출산과 육아 그리고 꿈과 행복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힐링캠프’ 제작진은 “가을을 타는 여성 시청자들의 힐링과 공감을 자아내는 진솔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가을맞이 秋녀 특집’ 첫 번째 주인공 김미숙 편은 지난 16일 방송됐고 23일에는 문소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국아이닷컴 조현주 기자 jhjdhe@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