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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 사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공익근무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인 가수 겸 연기자 환희(29·본명 황윤석)가 오는 10월25일 소집해제를 신고한다.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는18일 스타뉴스에 "당초 10월27일 예정이었던 환희의 소집 해제 일자가 25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병무청 측에서 27일이 주말이라는 점을 감안해 이 같이 통보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병무청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일요일로 소집해제 날짜가 잡힌 경우, 일반적으로 평일인 금요일에 소집을 해제하는 것이 원칙이다"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다만 서류 상으로는 당초 정해졌던 날짜에 소집이 해제되는 방식"이라고 덧붙여, 환희의 일정이 바뀐 점은 관행이라고 알렸다.
환희는 소속사를 통해 "공익 근무를 마친 뒤 조용히 전역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앞서 환희는 지난 2011년 10월2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서울 성동구청에서 공익요원으로 근무해 왔다. 환희는 습관성 어깨 탈골로 공익근무를 판정받았다.
한편 환희는 지난 1999년 브라이언과 함께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0년에는 첫 솔로음반을 발표했다.
또한 드라마 MBC '오버 더 레인보우' '폭풍의 여인' 및 SBS '사랑해' 등에 출연, 연기자로도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