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김장훈 뉴욕서 한글티셔츠 배포

일산고양작명철학 2013. 10. 10. 11:31

김장훈 뉴욕서 한글티셔츠 배포
10월 9일 한글날




김장훈이 뉴욕에서 한글날에 맞춰 현지시각 10월 8일(한국시각 10월 9일 한글날) 한글티셔츠를 배포하는 행사를 갖는다.

 

 

NYU의 한인학생회인 KAUSE(커즈)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한글로 된 두가지 디자인의 티셔츠 600장을 1차로 배포하는 행사이다. 11월중에는 2차로 디자인과 홍보방법, 장소를 바꿔 1,000장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김장훈이 올해 봄에 뉴욕공연을 했을 당시 NYU학생회의 요청으로 초청강연을 하게 되었고, 그 당시 한국을 잘 알리고자하는 뉴욕의 한국학생들의 여러가지 요청을 받고 흔쾌히 수락을 하였으며 그후 계획된 여러가지행사중 첫번째로 실행하는 행사이다.

 

한글티셔츠는 '워싱턴스퀘어 파크'와 'NYU KIMMEL HALL' 두곳에서 한국학생들은 물론 외국학생들에게 배포되며 이미 KAUSE에서는 많은 학생들을 동원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하였다.

 

KAUSE의 이주호학생은 "NYU는 전세계의 학생들이 몰려있는곳이며 학교와 기숙사가 대단위로 밀집되어 있다. 많은 학생들이 한글티셔츠를 입고 다니면 자연스럽게 한글이 눈에 익어 2차, 3차 행사를 거듭할수록 한글열풍이 불어오리라 확신한다. 물질적지원뿐 아니라 토론토공연 준비때문에 바쁜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행사에도 참여하는 김장훈형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김장훈은 NYU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의 요청으로 그들과 함께 뉴욕의 전문그래픽디자이너들을 위한 한글폰트전시회도 준비하고 있으며 뉴욕의 다른 대학교의 학생들과 연합으로 '독도아트쇼'와 'high-end한국페스티발'도 계획하고 있다.

 

김장훈은 10월 8일 학생들과 한글티셔츠 배포행사를 함께 한뒤 다음날인 10월 9일에 캐나다로 떠난다.
 
10월 9일에는 토론토대학교 총학생회 초청으로 위안부기금마련을 위한 강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토론토에서도 여러가지 초청일정을 마친 후, 10월 12일 김장훈 전美 미라클투어의 연장선인 토론토공연을 하게 된다.

 

김장훈은 "공연을 가는곳마다 한인들과 학생들의 여러가지 애국적인 요청이 너무 많이 쇄도하고 있어 난감하기도 하지만 무척 감동스럽다. 모두 다 수용하지는 못하겠지만 힘 닿는데까지 최선을 다해 합력하여 전세계에서 직접적인 대한민국시너지를 내고 싶다. 결국, 나의 목표는 독도와 위안부문제이다. 직접 외국에 나와보니 새로운 시각으로 독도와 위안부문제를 바라보게 된 것이 소득이라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독도문제를 '아트'를 통해, 또 그 '아트쇼'를 대대적으로 광고하는것을 통해 전세계인에게 자연스럽게 접근하는것, 위안부문제를 미국에 있는 중국계, 유태계 커뮤니티와 연계하는것등이다. 그외에도 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두었고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겠다." 라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김장훈의 전미 미라클투어는 10월 12일 토론토를 거쳐 12월에는 워싱턴이 계획되어 있다.

 

박은혜(gyinews@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