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덕양구청 광장에서는 주민자치 작품전시 및 발표회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덕양 어울림 페스티벌과 “제4회 덕양 나눔장터”가 열려 7만 8천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날 행사는 덕양구 19개동 주
민자치센터에서 클레이아트, 한지공예 등 49개 종류의 작품전시와 일반시민들 대상으로 북아트, 양초 만들기 등 18가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무대에서는 그 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갈고 닦은 두레풍물, 실버 아코디언 연주 등 “주민자치 동아리 활동 발표회“가 14개동 18팀이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제4회 덕양 나눔장터”가 함께 열려 주민들 간에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도 하였으며, 주민자치센터의 동아리 발표와 전문가가 함께 어우러진 “어울림 음악회”는 신한류 예술단 및 (사)한국예술인협회 고양지회 주관으로 팝페라 “라보엠”, 세원고 “난타” 팀의 신나는 공연과 7080 가요 음악이 펼쳐져 가을의 낭만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고양 600년을 맞이하여 풍선 터널에 레드카펫을 깔아 600년 사진전을 감상하고, 고양이 캐릭터가 행사장을 누비고, 행사 막바지 주민들의 노래 한마당에 참여한 주민은 밤무대 가수 뺨치는 의상으로 백댄서를 동원하는 등 정열적으로 노래자랑에 참여하여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화창한 가을날씨속 덕양일자리 맑음
고양시 덕양구, ‘일자리가 많은 덕양 만들기’ 홍보 나서다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12일 덕양구청 광장에서 고양 600년 가을맞이 행사로 개최된 덕양 나눔장터에서, 일자리가 많은 덕양 만들기를 위한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취‧창업 알선과 일자리 소식을 소개하는 등 구인‧구직 홍보활동에 나섰다.
민생경제 회복과 일자리가 풍부한 시정 역점과제를 덕양구가 앞장서기 위해 개최된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12건의 구인‧구직 실적과 32건의 상담실적을 올리는 등 취‧창업 알선에 일자리 많은 덕양구 알리기 행사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덕양구는, 여성인력의 경력단절 일자리를 해소하기 위해, 직업상담사‧웃음치료사·웹디자이너‧보육교사 등 여성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찾아가는 여성인력 일자리 창출에도 홍보에 역점을 두었다.
한편, 지난 9월에 이어 세 번째로 화창한 가을 날씨에 개최한 이번 나눔장터는 시민, 학생에게 자원의 소중함을 체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 덕양구는,
지난 4월부터 ‘발로 뛰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중에 있으며, 그간 108개
사업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64개의 숨어있는 일자리를 발굴하여 구직자에게 알선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고양일자리센터와 공동으로 ‘현장채용의 날’을 개최하여 구직자 3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12개 기업체가 43명을 채용한 바 있다.
덕양구는 앞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오는 26일에 공릉천(관산동 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덕양 나눔장터에서 일자리 행보를 지속적으로 펼처 나가는 등 민생경제 회복과 병행한 일자리 창출에 열정 아끼지 않는 덕양구 만들기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