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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오늘(17일) 열리는 MBC '무한도전' 공식 명칭이 자유로가요제로 확정됐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길 등 일곱 멤버들은 17일 오전 10시 열리는 '2013 자유로가요제'를 앞두고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멤버들을 비롯 김태호, 제영제 PD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첫 기자회견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오후 멤버들은 2년 마다 개최되는 '무도가요제'를 개최한다. 올해 가요제에는 유희열, 지드래곤, 보아, 김C, 프라이머리,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구체적인 장소에 대해서는 일절 함구하고 있다.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분위기 과열은 피하겠다는 것. 이날 열리는 간담회에서 장소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무도가요제'는 매회 개최 때 마다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이들이 발표할 신곡은 큰 관심을 모으며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음원차트를 올킬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음원차트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늘 개최되는 '무도가요제' 실황은 오는 26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