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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앵커, 결혼 9년만에 이혼소송 (서울=연합뉴스) 김주하(40) MBC 앵커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남편 강모(43)씨를 상대로 이혼과 함께 두 자녀의 양육자를 지정해달라는 소송을 지난달 23일 서울가정법원에 냈다. 김씨는 2004년 외국계 은행에 근무하는 강씨와 결혼해 1남1녀를 두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09년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여성복 브랜드 TIME 주최로 열린 'THE WOMEN OF TIME'어워드에서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된 앵커 김주하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13.10.23 << 연합뉴스 DB >> photo@yna.co.kr |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서울 용산경찰서는 김주하(40) MBC 앵커가 자신의 시어머니를 협박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달 초 시어머니 A씨가 김씨와 말싸움을 하던 중 "김씨가 나를 협박했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김씨와 A씨를 각각 한 번씩 불러 조사했지만, 양측 주장이 완전히 달라 조사를 끝내지 못했다"며 "언쟁 중 발생한 일로 물리적인 폭력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달 23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모(43)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내면서 "남편의 접근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사전처분 신청도 함께 낸 것으로 알려졌다.
roc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