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러시아여객기 추락 50명전원사망

일산고양작명철학 2013. 11. 18. 13:54


	러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

입력 : 2013.11.18 12:12


	러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
러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

러시아 여객기 추락으로 탑승자 50명 전원이 사망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러시아 현지시각)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에서 보잉 737 여객기가 카잔 공항에 착륙하다 활주로에 추락해 승무원 6명, 승객 44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러시아에서 추락한 보잉 737 여객기는 러시아 타타르스탄 항공 소속으로 첫 착륙에 실패하고 두 번째 착륙을 시도하다 공항 관제탑 인근 활주로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즈볼스키 대변인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에 추락한 여객기의 블랙박스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이 여객기는 지난해 11월 이미 이상 징후를 보인 바 있다. 당시 카잔에서 모스크바를 향해 비행하던 중 객실의 기압이 떨어져 되돌아간 기록이 그 증거다. 이번 추락 사고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망자 44명의 신원은 확인했지만 6명의 신원은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에는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루스탐 민니하노프 대통령의 아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의 타타르스탄 공화국 지부장 알렉산더 안토노프도 사고기에 탑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카잔공항 측은 러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 후 공항을 폐쇄했다. 사고 조사위원회를 설치해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러시아 여객기 추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러시아 여객기 추락, 안타깝다”, “러시아 여객기 추락, 대통령 아들까지 사망하다니 이런”, “러시아 여객기 추락, 비행기 사고 정말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