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보육인들의 워크숍을 개최해 보육시설의 시설장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는 지난 27일 고양문화원에서 보육시설장과 보육담당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인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보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보육시설장의 역할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는 한편 시설장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시간도 가졌다.
선문대학교 교양학부 겸임교수인 최병기 교수는 ‘사회변화와 보육시설장의 역할’ 강의를 통해 보육시설장의 길을 제시했다.
또한 코리아교육컨설팅 대표 박진규 강사는 ‘행복에너지 충전을 위한 마인드 디자인’ 강의를 통해 보육을 힘들어 하는 보육시설장들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알려주고 리더십 교육을 실시해 보육시설장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최성 고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를 보육하는 숭고한 일을 헌신적으로 수행해 온 보육인과 관련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꿈을 키우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보육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 보육시설은 11월말 현재 1,180개소로 매년 증가추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