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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꽃박람회 개막 3일간 13만명 관람

일산고양작명철학 2015. 4. 28. 10:13

고양꽃박람회 개막 3일간 13만명 관람
고양시, ‘2천3백만 달러 수출 계약’ 밝혀


 



 

【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는 26일 지난 24일 개막한 국내 최대의 꽃 축제인 ‘2015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막 3일만에 관람객 13만명을 돌파하였으며 화훼 수출 계약도 23백만 달러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개막 첫날 평일 관람객으로 역대 최대 25천명을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한 꽃박람회장에는 주말에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여 화창한 봄 날씨 속에서 아름다운 꽃들의 축제를 만끽했다.

 

 

 

 

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장에서는 특히 레인보우 장미, 원숭이 난 등 세계 각국에서 온 희귀꽃들에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뭉게구름정원, 평화누리정원, 행복둥지정원 등 호수를 배경으로 한 야외 테마정원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특히 이번 꽃박람회 기간에는 고양시 대표 수출 효자상품으로 세계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접목선인장(비모란선인장) 뿐만 아니라 일반 다육식물도 새로운 수출상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선인장을 재배하는 160농가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는 중국 13개 업체와 400만불 이상의 다육선인장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꽃박람회 측 임기찬 과장은 개막 3일째까지 2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이 성사되었고 427~30일 기간 중 방문이 예정된 일본, 러시아 바이어들의 계약까지 이루어진다면 박람회 기간 동안 당초 목표한 3천만불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또한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필리핀 하비에르, 인도네시아 수카무미, 네팔 화훼협회, 남아공 화훼협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꽃박람회 참여국에서 직접 요청하여 진행됐으며, 이번 체결을 통해 지속적 화훼산업 교류와 꽃박람회의 국제적 홍보에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510일까지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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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gyinews@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