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축구> 황의조, 레바논 격파 선봉

<월드컵축구> 황의조, 레바논 격파 선봉

기사입력 2016.03.24 오후 07:12 최종수정 2016.03.24 오후 07:14 기사원문

     

득점하는 황의조.[연합뉴스 자료사진]
(안산=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황의조(성남)가 레바논 격파의 선봉으로 나선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은 2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레바논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7차전에 황의조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좌우 날개에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과 이재성(전북)을 배치하는 4-1-4-1 전술을 가동한다.

황의조의 뒤에서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이 2선 공격을 담당한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한국영(카타르SC)이 맡고, 포백은 왼쪽부터 김진수(호펜하임), 곽태휘(알 힐랄), 김기희(상하이 선화),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나선다.

골키퍼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맡는다.

horn9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