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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복귀전

일산고양작명철학 2016. 5. 7. 10:34

[OSEN=조형래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드디어 돌아온다. 미국 현지 언론 역시 강정호의 합류에 따른 변수들을 생각하는데 여념이 없다. 그만큼 관심이 뜨겁다. 

피츠버그는 6일(이하 한국시간)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 제이슨 로저스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강정호의 복귀를 암시할 수 있었던 순간. 또한 구단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강정호가 팀에 합류했고 7일부터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3연전에 출장할 것이라고 일제히 내다보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의 관심도 뜨겁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CBS스포츠'는 “피츠버그로 돌아올 준비를 하는 강정호에 관한 3가지 궁금증”이라는 제하의 기사로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복귀를 비중 있게 다뤘다. 

'CBS스포츠'는 “시즌이 아직 많이 남았지만 같은 디비전 팀들을 상대하는 것은 항상 중요하다”면서 “이번 주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리즈를 앞두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찾을 수 있다”며 강정호의 복귀를 암시했다. 




이어서 강정호의 복귀에 따른 3가지 궁금증을 제기했다. 강정호의 부진했던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성적, 강정호의 경기 출장 빈도, 그리고 강정호에 알맞은 자리 등 3가지 궁금증을 제시해 강정호의 복귀를 다각도로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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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13번의 트리플A 공식 재활 경기에서 46번 타석에 들어서 타율 1할5푼 1홈런, 9삼진 4볼넷을 얻었다. 좋지 않은 성적이었다”며 부진했던 마이너리그 성적을 제시했다.


하지만 “피츠버그 구단은 걱정하지 않을 것이다. 13경기는 강정호에게 필요했던 스프링 트레이닝이었다. 강정호는 컨디션이 끌어올려진 투수들을 상대했다”고 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