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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촌작명 신생아 개명 이름에 대하여...

이름은 평생 부르면서

본인의 이름은 평생 들으면서 살기 때문에

자신과 가장 가깝게 밀접되서 살고있는 중요한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름을 지을때 (작명) 는 신중해야만 한다

 

그러나 가정에서 부모님이나 할아버지가 이름을 지을때

좋은 글자를 제일 많이 찾게되고

거기다 무슨 휼륭한 사람되라는 글자를 찾아 이름을 짓게된다

 

예를 들어보죠

옛날 어른 들은

잘살고 부자 되라고 자녀 이름을 多福 이라고 지었습니다

다복 이라는 이름은 글자도 좋고 부르기도 좋고

 뜻도좋고 복 많이 받고 살아라는 뜻이니 얼마나 좋은 이름인가?

 

그러나 이 이름은 破字(복없는 賤民 이름)  입니다

이름에는 써서 않될 이름이란 뜻입니다

 

왜 이 이름은 破 字  인가

이 이름은 대 자연을 거슬은 이름字 로서 인덕이 없고

고생 많이 하는 천민의 이름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왜 이 이름이 자연을 거스릴 정도인가 ?

세상의 이치 가 자연의 이치요 이것이 자연 현상인데

다복 이라면 복이 다 많이 채워져 있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복이 다 가득차 있으니 더 복이 더 필요 없는 셈이 된것입니다

그러니까 다시는 복이 안와도 된다는 이름입니다

 

복이 안들어 오면 살기가 어렵고 고생길이 훤하지 않습니까?

 이런 이름이 그래서 천하게 살수밖에 없는 사람의 이름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름은 여러가지 요건을 갖추면서

부족한듯 지어야 좋은 이름이라 할수 있습니다

부족해야 더 담을수 있다는 자연 이치를 말함입니다

 

예컨데

이번 탈주범 최 갑복 의 이름을 살펴 보겠습니다

나는 이사람 이름을 들은 순간

아- 이사람 천민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사람 전과 25범이라는데

뭐 때문에 맨날 도둑질만 하게 될까요

 

물론 타고난 성품도 있겠지만

우선 이름 자를 보면 앞에서 서술 한바와 같이  이름이 갑복입니다

 

더구나 최갑복 입니다

뜻으로 해석을 하자면 최고로 부자라는 뜻 이름 입니다

최고의 부자로 이름을 지어 놨으니 (부친이 개명을 해 줬다는 이름이랍니다)

이런 이름은 더 이상 복은 받을수 없는 이름이 되고 만 것입니다

복이 그릇에 가둑 차게 지은 이름이므로 복이 왔다가도 아~다차 있으니 가야겠다 하고 가버립니다

 

그러니 복을 받을수 없으니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 될수 밖에 없죠

 

등급을 매길때 좋은 상품을 갑 이라 칭한 경우가 있죠

 결국 갑이란 최고란 뜻이며 일등이란 뜻이며 여기에 복福 자를 쓰니

그야말로 최고의 破字가 되고

천민중의 천민의 이름이 되어 버렸습니다

 

破 字 란 이름에서 금기시 하는 글자 배합 입니다

 아울러 이름이란 꼭 비싸야만 좋은것은 아닙니다

 좋은 이름은 꼭 비싸야 하는가 ?

 

똑같은 전문가가 작명을 하는데

터무니 없이 많이 받는경우에는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다만 평생 부를 이름의 가치가 있으므로

소정의 금액을 성의로 받는값은  타당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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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30년전통 명문철학원 양성호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