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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병근 기자] 히트 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처음으로 정통 발라드곡을 발표한다.
수많은 아이돌그룹의 히트곡을 써왔던 용감한 형제가 최근 BPM 80정도로 느린 템포의 발라드곡을 작업했다. 가수 이정의 신곡을 통해서다. 용감한 형제가 정통 발라드곡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용감한 형제와 이정의 조합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양측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용감한 형제가 이정이 부를 곡을 작업하면 색다를 것 같다는 것에 동의했고 이후 일사천리로 작업이 진행, 최근 녹음까지 마쳤다.
관계자는 “용감한 형제는 자신의 곡을 이정이 부르는 것에, 이정은 용감한 형제의 곡에 만족스러워했다. 녹음 당시 용감한 형제는 디렉팅 없이 이정을 믿고 맡겼고 이정은 자신만의 느낌대로 곡을 소화했다. 결과물에 두 사람 모두 흡족해했다”고 전했다.
이정이 부른 용감한 형제의 첫 정통 발라드곡은 9월 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정은 티지어스(한관희, 박상준)와 음악팀 파이브어클락(5 o’clock)을 결성하고 솔로 및 팀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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