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SEN=박현민 기자] 그룹 틴탑이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장난 아냐'로 1위를 수상했다. 이틀전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두 번째 안은 1위의 영예다.
틴탑은 8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후보에 오른 에프엑스 '첫사랑니', 선미 '24시간이 모자라'를 모두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틴탑은 선후배 가수들에게 축하세례를 받으며, "대장님, 티오피 미디어 식구들에게 감사하고 팬들에게도 정말 고맙다"며 소속사 관계자들의 이름을 차례로 나열함과 동시에, 팬들을 향한 격한 고마움을 드러내며 1위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말하고 싶은 사람들 없느냐?"며 창조에게 마이크를 넘겨받은 니엘은 "동철이 형에게 고맙다"며 '장난 아냐'를 작곡판 프로듀서 용감한형제를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엔젤 팬 여러분들 너무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재차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로써 틴탑은 컴백 2주차에 1위를 2번이나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대세 아이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순위 진입과 정상 차지가 거의 동시에 이뤄진 셈이다.
한편, 틴탑은 지난 26일 신곡 '장난 아냐'가 수록된 미니 음반 '틴탑 톱 클래스(TEEN TOP CLASS)'를 발매했다. '장난 아냐'는 강렬한 비트와 신나는 클럽 사운드가 특색인 곡으로 틴탑의 강한 남성미가 강조됐다.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