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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대본 삼매경… ‘열애’ 통해 국민 첫사랑 등극할까?

일산고양작명철학 2013. 9. 14. 10:22

서현, 대본 삼매경… ‘열애’ 통해 국민 첫사랑 등극할까?


사진=SBS 제공

소녀시대 서현이 SBS 주말드라마 ‘열애’를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서현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열애’에서 청초한 외모에 따스한 마음 그리고 명철한 머리까지 갖춘 완벽한 여대생 한유림 역을 맡아 이원근(강무열)과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풋풋하고 싱그러운 첫사랑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은 한유림 캐릭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맑고 청순한 자태를 뽐내며 대본 연습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어린 시절부터 연기에 관심이 많았다는 서현은 성실한 노력파로 알려진 평소 성품답게 데뷔 후 대학 수업 등을 통해 연기를 차근차근 공부해왔다. ‘열애’ 출연이 확정된 뒤에도 성실하게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수의학과 여대생인 한유림을 소화하기 위해 이미지 트레이닝에 주력했다는 서현은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들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자나 깨나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연습에 몰두하는 열정적인 자세를 보였다.

첫 연기 도전을 앞둔 서현은 “‘열애’는 내 연기 첫 작품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고 각별하다. ‘열애’를 만나 내 인생의 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요즘 하루 종일 머릿속에 유림이가 떠나지 않을 만큼 ‘열애’에 푹 빠져있다”고 전했다.

두 남녀 주인공의 가슴 아픈 사랑과 이들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성공과 몰락을 통해 인생사의 희로애락을 담아낼 ‘열애’는 ‘원더풀 마마’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한국아이닷컴 조현주 기자 jhjdhe@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