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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김, '드림팀2' 왕중왕 등극..'車' 받았다

일산고양작명철학 2013. 9. 15. 12:20

리키김, '드림팀2' 왕중왕 등극..'車' 받았다

[스타뉴스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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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리키김/사진=KBS 2TV '출발드림팀2' 왕중왕전

배우 리키김이 왕중왕에 등극했다.

리키김은 15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2'는 프로그램 200회 특집기획으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종합장애물 6종 경기 왕중왕전 2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1차 시기에서 2분55초56대로 통과한 박재민을 제외하고는 출연진들이 예선통과를 하지 못했다.

왕중왕전답게 뛰어난 운동신경을 갖고 있는 이들이었지만 복잡한 장애물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예선전에서는 재경기를 통해 결승진출자를 선발했다. 박재민을 비롯해 김동성, 리키김, 그룹 샤이니의 민호, 백퍼센트의 상훈 등이 이름을 올렸다.

결승전에서도 출연진들은 완주를 하지 못했다. 100회 특집의 왕중왕전 1위였던 민호도 역시나 탈락했다. 프로그램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예선1위 박재민이 나섰다.

박재민은 빠른 스피드와 날렵한 감각으로 경기 완주에 성공했다. 그는 자신의 예선점수보다도 빠른 1분49초대로 결승점에 들어왔다. 그는 자신의 기록을 돌파하며 우승을 예고했다. 그는 마지막 순서인 리키김의 경기를 초조하게 지켜봤다. 그 간 리키김 그늘에 가려진 2인자였기 때문.

마지막으로 리키김이 경기를 뛰었다. 리키김은 박재민보다 빠른 속도로 게임을 이끌어 가며 분위기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결국 리키김이 박재민의 기록을 깨며 1위에 등극했다. 그는 과거 왕중왕 전 1회에서 민호에게 밀려 2위에 등극한 설움을 풀었다.

우승 선물로 차도 받은 리키김은 아내를 향해 "2년 전 못 탔던 차. 이번에 열심히 해서 받았다. 여행 가자"리고 말했다. 그는 우승소감에서 '출발드림팀2'에 감사함을 표현했고 딸 태린에게도 영상통화로 기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