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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비스트 멤버 윤두준과 이기광의 활약으로 D팀이 풋살 결승전에 진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서 남자 아이돌들의 풋살 예선전이 진행됐다.
첫 번째 경기는 송중국이 감독으로 있는 B팀(루한, 시우민, 수호, 백현, 호야, 우현, 소룡, 쇼리J)과 유상철이 감독으로 있는 D팀(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은광, 용국, 영재, 젤로, 노지훈)의 경기였다. 두 팀은 초반부터 강력한 스피드와 공격을 오가는 접전을 이어갔다.
첫 골을 넣은 사람은 B팀 엑소 멤버 루한이었다. 루한은 골키퍼 노지훈이 지키는 골대를 무너트리고 먼저 선취점을 획득했다.
하지만 D팀의 반격 또한 만만치 않았다. 비스트 멤버 이기광은 윤두준과 함께 동점골을 넣었고, 이어 후반전에 들어서 윤두준이 역전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이어 루한의 활약이 계속됐다. 루한은 후반전 1분을 남기고 1골을 추가하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동점이 된 B팀과 D팀은 승부차기까지 갔다. D팀의 첫 번째 주자인 윤두준은 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B팀 우현의 골은 노지훈이 막았다. 이어 D팀 은광과 이기광이 연이어 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B팀은 우현에 이어 루한과 호야 모두 실축하며 최종적으로 D팀이 승리했다.
한편 이번 '아육대'에는 2AM, 미쓰에이, 레인보우, 틴탑, B1A4, 에이젝스, 인피니트, 걸스데이, 헨리, EXO, 달샤벳, 손진영, 엠블랙, 비스트, 시크릿, 에이핑크, 제국의아이들, 헬로비너스, 쥬얼리, 나인뮤지스, 유키스, 빅스, 스피카, 빅스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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