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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으로 3개월째 와병 중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72)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산고양작명철학
2014. 8. 11. 12:45
심근경색으로 3개월째 와병 중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72)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삼성그룹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몸을 움직이는 횟수가 늘어나는 등 건강 상태가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의사소통까지는 아니지만 사람과 눈을 마주치고 손과 발 등 몸을 움직이는 횟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자료사진)
이날 증권가 정보지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삼성 고위 관계자가 이 회장이 입원해 있는 삼성의료원으로 집결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다. 모두 정위치에서 근무 중"이라고 반박했다.
다만 이날까지 이 회장의 의식 회복에 대해서는 여전히 공식적인 언급을 하고 있지 않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5월 10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긴급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며, 심장 혈관 확장을 위해 스텐트 삽입 시술을 받고 만 3달째 입원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