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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음악천재(김서현)김태원딸

일산고양작명철학 2013. 1. 28. 11:39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설레죠. 제가 많이 살아오지는 않았지만, 음악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는 점에서 참 감사해요."

록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48)의 딸 김서현(16)은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가득하다. 말레이 민족의 고유한 단검으로 액운을 막아준다는 '크리스'(Kris)라는 예명으로 가수가 되는 소녀다. "예술을 무기로 삼아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뜻을 담았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보고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꾼 김서현은 5학년 때부터 통기타를 잡고 스스로 작곡을 하기 시작했다.

31일 선보이는 첫 번째 싱글에 실린 모던록 발라드풍의 타이틀곡 '인 투 더 스카이스'와 미국 컨트리 팝 풍의 '굿바이' 2곡 모두 김서현이 작사·작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