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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가정폭력 등 범죄혐의로 수배된 상태인 B(54)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경찰이 검거를 위해 A주공아파트 6층 자신의 집을 급습하자 안에서 문을 잠궜다.
B씨는 경찰이 진입하면 창밖으로 투신하겠다고 위협하는 한편, 가스밸브를 열어 집안에 가스가 차게 한 뒤 폭파 가능성을 흘렸다.
경찰은 B씨의 투신을 우려해 소방당국에 협조를 요청해 아파트 1층 화단에 매트 등 설치했지만 그의 죽음을 막진 못했다.
또 경찰은 B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hsh3355@newsis.com